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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tory

사진가 김홍희를 만나다. 사진가 김홍희를 만나다. 늦은 밤 부산행 심야버스에 올라타며 다음날 만나게될 김홍희 선생님이 어떤분일까 잠깐 생각에 잠겼다. 프로필 사진으로만 뵈었던 선생님을 직접 만나게 된다는 설레임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생님을 처음 만난다는 부담감도 엄습해 왔다. 선생님과의 약속은 젤 마지막으로 잡아 놓았다. 다음 약속때문에 시간에 쫓기고 싶지 않았다.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다. ‘선생님 서울에서온 김재욱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지금 어디십니까’ 전화상으로 일면식도 없는 내게 ‘반갑습니다’ 라는 말이 낯설면서도 기분 좋게 다가왔다. 어떤 분일까 라는 호기심이 더 커져만 갔다. ‘지금 오토바이 타고 경주에 와있어요. 저녁때 작업실에서 봅시다’ 오토바이를 타는 선생님의 모습이 .. 더보기
Gustav Klimt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구스타프 클림트전을 보구 왔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역시 사람이 없었다. 무거운 가방때문인지, 전시관 중간에 의자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워낙 인기 있는 전시고, 사람이 많아 의자를 마련하지 않은듯 하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를 보며 이번전시회에서 꼭 실물을 봤으면 했지만... (사실 있는줄 알았다) 없었다.그 실망이라 함은... 누군가 그랬다. 한국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보라고.. 이미지를 올리려구 다운 받아놨는데, 맥의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선 팝업창이 안뜬다 ㅡㅡ;;;; 음 그럼 텍스트로 어떻게든 한번 표현해 보면..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베토벤 프리즈' 이다. 큰 벽화인데, 정말 이 작품 하나만 보러 와도 16000원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 더보기
거제도. 내 마음의 고향 거제도... 지금 간다. 기다렷! 더보기